프랑스 ‘오염분유’ 3개 브랜드, 국가질검총국(AQSIQ) 리콜 명단 발표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이하 ‘CNCA’)는 중국 수출허가(CNCA생산기업 등록)를 받은 프랑스 유업체인 락탈리스그룹에 대해 등록 자격을 일시 중지하고 중국 소비자들 에게 해당 기업에서 생산한 유제품을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 했다.

원인:

2017년 12월 2일, 프랑스 위생부가 프랑스 락탈리스 그룹에서 생사한 1단계 영유아조제분유 12로트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어 긴급 회수한다고 발표함.

프랑스와 확인 한 결과, 상기 제품의 생산기업은 CELIA-LAITERIE DE CRAON(등록번호:FR 53.084.014 CE)였음

2018년 2월 7일, 프랑스 측은 해당 기업이 리콜 범위를 2017년 2월 15일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으로 확대하였으며, 이미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음

분석:

프랑스 측은 CELIA-LAITERIE DE CRAON 기업이 제품의 불합격을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고, 또한 생산 과정 중 존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위해 요소에 대해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함으로 중국 영유아 조제분유 생산기업 등록의 요구사항에 지속적으로 부합할 수 없음을 판단 함

조치 및 권고:

‘수입식품해외생산기업등록관리규정 (국가질검총국령 제 145호)’ 제 14조 규정에 따라 CNCA는 2017년 12월 5일, 2018년 2월 11일 각 해당 영유아배방유제품과 그 외 유제품의 수출허가(생산기업등록)자격을 일시 중지하고, 관련사항을 국가질검총국(AQSIQ) 에 보고하여 상기 제품의 수입을 중단하도록 함

CNCA는 프랑스 당국에 관련 상황을 통보하고, 프랑스 측에 이번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고, 관련 예방성 위해관리 및 개선조치를 제출하여 대중국 수출용 영유아조제분유기업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기업이 중국과 프랑스의 법률, 법규, 표준에 지속적으로 부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음

CNCA는 법에 따라 해외기업의 등록을 계속해서 엄격이 시행해 나갈 예정이며, 기 등록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중. 사후 동태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CNCA는 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만일 해당 기업에서 생산한 유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있다면 섭취를 금할 것을 당부함.





질검총국(AQSIQ)에서는 본 사안에 대해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2017년 2월 15일 이후 생산된 제품에 대하여 대중국 수출 현황을 점검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무역 절차를 거쳐 검험 검역 수속을 마친 32차수 화물의 제품이 리콜 범위에 속하며 세개의 브랜드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제품 수입 시, 수입상들은 모두 검사보고서를 제출했고, 검사 결과에서 모두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항구검험검역기관(CIQ)에서도 일부 로트의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했지만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예방적 조치로 CIQ는 해당 수입상에게 리콜 범위에 속한 제품을 모두 회수할 것을 촉구했다.

● 살모넬라균은 무엇인가?

살모넬라균은 동물의 배설물에 흔히 나타나며 분유가 살모넬라균에 오염이 되면 원유의 오염 때문에 발생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공장 설비가 노후화 되고 생산능력이 확대된 뒤 적절한 생산 관리가 뒤따르지 않는 문제점도 있다.

살모넬라균은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유아, 노인이 감염되면 탈수로 인해 위험 발생으로 생명이 위독해 질 수 있다.

프랑스 위생부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뒤 사흘 내에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 리콜 명단

<출처: CNCA, AQSI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