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tate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 이하 SAMR) 부국장 및 식품안전 담당자 일행은 중국검험인증그룹(이하 CCIC) 북경본사에 방문해 중국 식품안전 문제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특수식품(特殊食品司) 전문검사관 및 식품 검사국 (食品抽检司)국장 등을 비롯한 SAMR소속 관련 담당자 일행과 CCIC(检验公司，认证中心，测试公司，集团各国内公司，境外公司，集团公司各部)의 임원진들을 비롯한 각분야 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SAMR 쑨메이쥔(孙梅君)부국장은 본 간담회에서 SAMR이 설립된 이후 SAMR 국장은 수차례 식품안전을 최우선 임무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CCIC는 세계적인 식품안전 인증.검사.시험능력을 갖춘 대표급 국가기관으로서 중국의 식품안전보장분야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어서 그는 CCIC가 보유하고 있는 인증. 검사 기관의 브랜드 인지도, 기술력, 서비스 네트워크 및 전문인력 등 우수한 능력을 통해 해외 특수식품 현지실사, 샘플링 검사, 제품등록 사후 관리감독, 시스템 인증, 이력추적시스템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SAMR 식품안전감독관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과 동시에 식품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CIC는 그룹의 네트워크 자원과 기술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식품•농산품 등 구축을 추진하여 중국의 식품안전보장에 더 큰 역할을 발휘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특수식품군(보건식품, 영유아조제분유, 특수의학용도식품 3개 식품영역 保健食品，婴幼儿配方乳粉，特殊医学用途食品)에 대한 해외 공장심사(현장실사)와 샘플링 검사 및 제품등록후의 사후관리감독을 CCIC의 네트워크  및 인력을 통해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CCIC는 중국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중국으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보장을 위한 역할에 책임을 느끼고 이에 CCIC KOREA도 그 수행에 대한 시스템과 인력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통해 한국 식품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 12.07 CCIC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