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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식약처, 한국 FHD마스크 등 위조 생산 현장 적발!
작성자
ccickorea
작성일
2020-07-21 12:00
조회
723
중국 광동성 식약처, 한국 FHD마스크 등 위조 생산 현장 적발!

7월 15일 광동성 차오저우시(广东潮州) 식약처는 국내외 마스크팩 “한국 FHD 마스크팩”및 “태국 RAY마스크를팩”을 대량 위조해 유통한 업자들을 현장에서 적발하였다. 현장에는 “한국 FHD 마스크”와 “태국 RAY 마스크”를 비롯해 “MG브랜드사 마스크팩”, ”Seegreen사 마스크팩”, “ANJERI 브랜드 마스크팩” 및 국내 “SNP 브랜드 마스크팩”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으며 이를 정품 시장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500만 위안(한화 약 25억 8,930만원)에 달한다
7월 차오저우시 식약감독관리국은 초우안펑탕쩐(潮安区凤塘镇)에 위조품 창고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특별 전담반을 설립해 10여 일의 집중 모니터링을 걸쳐 7월 15일 위조 현장을 대거 적발하였다. 전담반은 현장에서 국내외 유명 마스크팩의 완제품, 반제품 및 생산 설비를 압수하였으며 생산, 포장, 창고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생산설비는 빈약하고 생산원료의 질이 매우 낮았다. 환경위생에 대한 보장 조치가 없어 마스크팩 등 화장품 생산의 필수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제품이 조잡하게 만들어져 시장에 유입될 경우 소비자의 건강 및 합법적 권익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본 사건은 상품 가치가 매우 크고, 이미 범죄 구성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차오저우시 식약처는 즉시 공안국의 협조를 요청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에 차오저우시 식약처와 공안국 시장감시 부서와 공안이 협력하여 생산현장 및 관련자에 대해 철저히 조사했으며, 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하고 시장질서 유지와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출처: 광둥성 차오저우시 시장감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