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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IC KOREA, KEA 주최 ‘TBT무역기술장벽 기술규제 이슈설명회’ 초청 강연
작성자
ccickorea
작성일
2020-11-19 12:06
조회
618
CCIC KOREA, KEA 주최 ‘TBT무역기술장벽 기술규제 이슈설명회’ 초청 강연
CCIC KOREA는 2020년 11월 12일 ‘TBT무역기술장벽 기술규제 이슈설명회’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하였다.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이하 KEA)주관으로 삼성전자, LG전자, 경동나비엔 등을 비롯한 40여개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 전민영 부이사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CCIC KOREA의 백미라 본부장과 이정희 과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CCIC KOREA는 본 설명회를 통해 최근 중국이 도입한 자아성명제도와 변화된 인증 동향, 그리고 더욱 강화된 사후시장감독과 전 소비재영역에 시행되는 리콜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향을 제시하였다.
CCIC KOREA는 자아성명의 경우, 자율인증을 통한 자아성명 획득방식과 기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자아성명 방식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자율인증을 통한 자아성명의 경우 자율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반면에 자동적으로 인증기관의 관리를 받게 되면서 중국의 시장관리감독의 대응을 할 수 있게 되고, 만약 추후 해당 제품이 인증대상에서 제외가 되었을 경우, 자율인증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하였다. 자율인증 없이 자아성명만을 진행한 경우 절차가 간소화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은 있지만 중국의 시장관리감독 리스크 관리에 있어 샘플링 대상으로 선정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중국의 사후시장관리감독 파트를 강연한 백미라 본부장은, 중국이 인증을 획득하는 방식에는 개방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사후시장관리감독과 사후샘플링에 대한 정책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시장 샘플링에 대한 잠정시행방법을 발표함에 따라 샘플링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며,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한 샘플링 항목이 추가되어 기존 오프라인 제품으로 집중되어 있던 샘플링이 온라인으로 확대될 것임을 시사하였다.
또한 자동차제품에 국한되어 있던 중국의 리콜제도가 모든 소비재로 확대됨과 품질이력시스템도입을 통해 모든 유통과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중국 흐름을 설명하며, 우리기업들이 중국의 변화에 따라 품질관리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CCIC KOREA는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에도 한중 양국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기업들이 중국에 수출을 한걸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증의 변화와 정책을 분석하고 및 정보제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웨비나, 현장 세미나와 같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