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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감독관리총국(SAMR), 인증 유효성 샘플링 검사 진행
작성자
ccickorea
작성일
2021-04-27 16:51
조회
477
중국 국가감독관리총국(SAMR), 인증 유효성 샘플링 검사 진행
중국은 최근 몇 년간 CCC 인증 제도 절차 간소화와 사후 관리 강화라는 정부의 지침 아래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었다. 예를 들면 인증. 시험 기관의 개방 확대, 인증 대상 품목 조정, 자아 성명 방식 등의 도입으로 기업들에게 인증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많은 제도를 내놓았다. 하지만 반면 제품에 대한 안전 및 품질은 기업이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유통 후 시장 사후 관리에 대한 요구는 점점 엄격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 관리 감독총국(이하: SAMR) 은 CCC 강제성 제품 인증과 자아 성명 인증 대상 제품군의 인증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샘플링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샘플링 대상은 조명, 전자 제품, 자기질 타일, 아동 용품, 플러그 소켓, 가정용 가스 기기 등 총 12 종 제품군이다. 1453건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8건의 부적합을 발견하였고 자아 성명 평가 방식 대상인 저전압 부품(차단기) 115개 제품 중 13건의 부적합 건을 발견했다.
이번 샘플링 결과에 따라 인증 부적합 제품 299장의 인증서가 철회 조치를 당하였으며, 만약 기업 스스로 자아 성명 등록을 진행한 제품이라면 생산 공장은 6개월 내 자아 성명을 등록할 수 없는 조치가 처해진다. 해당 기업이 수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게 될 수도 있다.
자아 성명 방식의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생산자 (제조상, 수입상 또는 판매상)는 반드시 관련 규정에 따라 제품 출하, 수입 또는 판매를 정지해야 한다. SAMR 은 중대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된 인증서와 자아 성명 관련 제품은 소비자가 관심을 갖고 리스크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아 성명 방식은 인증 기관의 인증 절차 및 사후 관리 없이 기업 스스로 자아 성명 플랫폼을 통해 등록을 하게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기업 스스로 인증 제도가 쉬워졌다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할 것이 아니라 자아 성명 방식의 제품들도 인증 기관의 자율 인증 취득을 통해 정기 사후 관리를 받으며 제품 품질 안전 유지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