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ress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2, KGIT 센터 21층
근무 시간
월~금: 9:00 - 18:00
티타임: 15:30 - 16:00
CCIC KOREA, “2024년 환경기업 해외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 신규 자문기업단” 선정
CCIC KOREA는 12월 2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는 “2024년 환경기업 해외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서 해외규격인증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CCIC KOREA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 12월까지 자문기업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사업의 목표와 성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본 지원사업은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2020년 기준으로 113개의 중소 및 중견 환경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해 약 3,133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기존에 제공된 컨설팅 분야는 FTA 활용, 온라인 마케팅, 해외시장 및 바이어 조사, 수출 계약 법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부터는 해외규격인증 컨설팅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법무법인, 관세법인, 전문 컨설팅사 등으로 구성된 신규 자문기업단을 모집했다. CCIC KOREA는 전문성, 환경산업 및 수출업무 이해도, 사업 관리 능력 등을 평가하는 외부 전문가의 대면발표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CCIC KOREA의 역량과 전문성
CCIC KOREA는 2016년부터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 등에서 인증 수행기관으로 활동하며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특히 중국 인허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자문기업단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친환경 산업 규모를 약 2,855조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환경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인허가 및 컨설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CIC KOREA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 기업들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산업 글로벌 트렌드와 CCIC KOREA의 역할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와 탄소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각국은 이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중국은 친환경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 중이다.
CCIC KOREA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증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환경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자문기업단 참여를 통해 CCIC KOREA는 한국 환경산업의 글로벌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