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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9:00 - 18:00
티타임: 15:3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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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국제탄소회계검증이사회(ICAVC) 탄소시장·탄소세 기술위원회와 공급망·탄소발자국 기술위원회의 합동 연차회의가 서울 중국검험인증그룹 한국법인(CCIC KOREA)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중국품질인증센터(CQC)와 TÜV SÜD가 공동 주최하고, CCIC KOREA와 한국품질재단(KFQ)이 공동 주관했다. 한·중 양국 정부 부처, 연구기관, 시험·검사·인증(TIC) 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 기후정보 공개, 탄소배출 및 제품 환경규제 동향, EU 배터리 규정의 탄소발자국 산정 방법론과 주요 영향, CBAM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중국 녹색저탄소 공급망 구축 등의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북아시아 지역 녹색저탄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CCIC KOREA 왕주예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CCIC KOREA는 한국 현지에서의 가교 역할을 통해 ICAVC와 한·중 관련 기관 간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표준화연구원 부연구원이자 전국탄소배출관리표준화기술위원회(SAC/TC 548) 사무총장인 손량(孙亮) 은 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세계 표준의 날을 맞아 한·중 양국이 탄소중립 표준 협력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국립환경과학원 임재현 선임연구관은 ICAVC이 글로벌 검증 규범과 표준을 통일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며 글로벌 탄소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ICAVC 사무총장이자 CCIC 동남권역 회사 사장인 서소산(徐少山) 은 영상 축사를 통해 양대 기술위원회의 글로벌 탄소회계검증 분야에서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했으며, TÜV SÜD 코리아 서정욱 대표이사는 ICAVC 회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표준을 통한 연계를 촉진하고 글로벌 탄소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한·중 양국 기술 대표들이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 프레임워크, 탄소시장 구축 현황, 탄소세 관련 연구·실무 사례를 소개했으며, 기업 대표들은 공급망 탄소 관리 과정에서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중 양국이 북아시아의 주요 경제국으로서 탄소 분야 기술 대화를 강화하고 표준 조정과 검증 결과 상호인정을 추진하는 것이 양국 기업의 대외무역 컴플라이언스 비용을 실질적으로 절감하고, 나아가 역내 녹색저탄소 공급망의 고품질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ICAVC은 탄소회계검증 분야에 특화된 국제 전문 협력 기구로서 글로벌 탄소회계검증 기술의 고도화, 표준의 조정·통일, 검증 결과의 상호 신뢰를 촉진하며 각국 산업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울 합동회의는 한·중 정부·기업·연구기관 간 다자 교류의 중요한 가교를 놓았다는 평가다. CCIC KOREA는 “앞으로도 그룹과 CQC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한·중 가교 역할을 지속하며, ICAVC 등 국제 탄소 분야 회의의 한국 개최를 지원하고 한국 관련 기관과 CQC, ICAVC 회원 간의 소통과 연계를 강화해 한·중 산업의 녹색 전환과 녹색무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