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C KOREA, 한국무역협회(KITA)초청 중국 인허가 규제 동향 및 리스크 대응 세미나 강연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4월 3일 2025년 한중자유무역협정(FTA) 발표 10년 차를 맞아 최근 중국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기업의 기회 및 리스크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100여명의 많은 한국 기업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였고,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및 KITA 관세사, CCIC KOREA 인허가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석한 가운데, 모두들 현재 중국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알리고, 한국 FTA 활용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CIC KOREA는 세션2에 초청되어 각 분야별 중국 인허가 제도에 대한 소개와 동향 및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법을 발표하였다. 이날 전기전자,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총 4개 산업분야의 CCIC KOREA 각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한국 기업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기전자와 의료기기, 화장품과 식품 2영역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되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바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해서 공감하고 그에 걸맞는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등 아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국 인허가 제도의 최근 흐름은 예전과는 다르게 해외 기업들에게 조금씩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대신 사후 감독 관리를 강화하여 품질 문제 및 법률 위반 등의 책임을 기업들에게 지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제조상은 앞으로 인허가 취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규제에 맞게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특히 화장품, 식품 분야를 예를 들면, 최근에는 CCC 강제인증 공장심사처럼 국내외 제조상 현장 심사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해외 화장품 제조상도 그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향후 한국의 화장품, 식품 제조상들도 현장 심사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품질 및 중국 요구사항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

CCIC KOREA는 중국 CCC 인증의 심사기관으로서 다년간의 품질 검사 및 제3자 현장 평가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화장품 영역에서는 올해부터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 NMPA 화장품 현장 실사에 대한 사전 준비 컨설팅과 실제 심사 시 소통 언어 문제, 중문 자료 준비, NMPA 심사관과의 전반적인 조율 등 한국 기업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